제목 | 잃어버린 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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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7-19 오전 8:16:21 | 조회 | 1121 |
남자분이 친구분이랑 오셨는데 말씀을 몇번 나누니 진짜 진국이셨어요 말수도 별로 없으신데 사람 그 자체가 너무 좋구나 라는 인성을 느낄수 있었어요 빨리 되겠나 걱정스런 맘이 들었었지요 그때 이 여자분은 선을 좀 봐오셨어요 간간히 교제도 잘 들어가시고 반응이 엄청 좋았었어요 그 이유는 이뻐서라기 보다는 성격이 진짜 좋으셨어요. 착함에다가 성격까지 좋은 그래서 톡을 하면 늘 길게 하고 연애사담.연애 코치 아닌 코치 등으로 애기를 해오는것도 저의 낙이였지요^^ 두분이 보시고 교제에 들어가시고 한 1년쯤 만나시고 결혼 하셨을거예요 남자분의 조심스런 성격에 진도가 석달이 지났는데도 안나간다고 어째야 되냐고 하신 여자분은 이번주까지 기다려 보고 안되면 끝내야 겠다고 하셨어요 남자분이 진국이시라서 진도도 심사숙고하게 생각하신거 같아요 그 뒤로 여자분의 연락이 안왔어요 진도를 조금 빼셨나 본가 이번주까지 기다려 보고 안되면 끝이다라고 했는데 끝은 아닌가봐요 소소한 저의 카톡 친구분은 그뒤 저는 잃어버렸습니다. 결혼을 하면 카톡 친구분들은 다 없어지더라구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