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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소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11 오전 9:27:16 조회 1066
    피아노 강사를 하시는 여자분은 성격이 정말 착하고 활동적이고 좋았어요
    3십대 중반이 조금 지난 나이라서
    미팅을 계속 해오셧고
    미팅 이후에도 항상 좋게 말씀을 해주시는 성향이 착한 분

    또 착한 성향의 남자분 공무원이 계셔서
    결혼 또한 많이 조급함이 있었을 거예요

    두분 보시고 이내 잘되셨어요
    서로 착하시고 하시니 어느 정도만 맞으시면 이내 결정하셨어요

    두분 무난하게도 결혼하시고
    여자분 한번씩 연락을 하면
    아직 신혼이시니 애기도 없고  여행을 엄청 가셔서
    여행 가셔서 좋겠다고 하니
    집에서 제발 좀 쉬고 싶대요 여자분은요

    남자분이 계속 나가자고 한다고 힘들다면서
    저는 보통 여자분이 여행 가자고 많이 조르셔서
    마지못해 가시는 분이 남자분이신지 알았는데
    그 반대의 경우셨어요

    여자분이 밝고 활동적이셔서 여자분이 여행가는데 주도한지 알았더니
    절대 아니라며 제발 본인은 쉬고 싶은게 소원이라며
    오빠 땜에 그런데 안된다고 하셨어요

    결혼 초에는 줄기차게 여행 다니시며
    솔 메이트로 자리 매김하고 계시는 분였어요

    요즘은 왠지 모르게 잠잠하네요^^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