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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빨리가신 그 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4 오후 1:43:21 조회 1076
    남자친구라면서 두 분이 오셨어요
    일반 회사원이셨는데요
    말씀은 거의 한명만 했어요

    다른 한 분은 말씀이 아예 없으셨는데
    말씀이 한마디도 없는 이분이
    완전 진국의 냄새가 많이 났어요

    미팅 좀 해드리려니 바로 외부 교제로 들어가셨어요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다시 미팅을 해드렸는데
    그것도 한번 딱해드리고 나자마자
    그분 바로 결혼하셨어요

    실은 결혼을 하는지도 몰랐는데
    저희 내일 결혼식이라면서
    남자분이 전화 오셔서 알려주시는 걸로 알았어요

    여자분은 조금 성격이 있으시던데요
    그 정도는 많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
    어린 여자분이 그 정도는 다 애교 정도로 있죠

    진국인 분은 바로 가셨고
    그 친구분은 아직도 회원으로 계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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