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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입을 모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3-31 오전 11:01:00 조회 978

    어머님이 가입을 하셨는데 따님이셨어요

    외모가 보통이시라서
    이를 어쩌나 싶었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겠다 싶었어요

    미팅을 좀 하셨고 
    예상대로 '아직은 무리였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어머님의 급한 성격과 
    집념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열심히 연락 주시는 어머님 덕분에
    덩달아서 찾아보지 않음 안 되었어요


    경제력이 좋은 집안의 
    착한 남자분을 해드렸는데
    이 분과 되면 평생 편하게 사실만 한 분과 잘 되셨어요

    남자분도 여자분을 많이 좋아하신다고 
    적당한 교제 기간을 거치고 잘 되셨어요

    어머님은 생각보다 그래 경제력 있는 것은 아니더라고 하시면서도
    내심 반대하지는 않고 허락하셨어요

    어머님의 지극 정성에
    하늘도 감동을 하신 걸까요
    어머님의 넘치는 열정으로 제가 안해 드리면 호통을 마다 하지 않은 탓일까요
    결혼 잘했다고,
    저희가 다들 입을 모아 말을 했어요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