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라짐의 탄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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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6-03 오후 12:14:30 | 조회 | 903 |
아담한 신장에 너무도 귀여운 애교쟁이 여자분이였어요 형제 중에 중간이셨는데 애교를 부려봐라고 하면 귀엽게 바로 부리시는 그런 애교 장착의 귀여운 분 주위에서 한 번씩 그런 분들 보셨을 법한 그런 분이셨어요 저는 그분이 막내동생같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많이 좋아했었어요 미팅을 하시면서 조금씩 성형에도 손을 대셔서 외모가 점차 점차 빛을 발하셨어요 미팅을 하면 언제나 애프터를 받아오셨고 애프터 받는 비법이라면서 제게도 전수해 주셨던 스킬이 있었어요 그 스킬은 남자분이 얘기할때 활짝 웃어라고 무조건 반응으로 웃어주라고 하더라구요 여자분은 외모를 좀 보셨어요 대기업 쪽에 남자분과 잘 되셨는데 남자분 그때 뵈니 외모가 정말 괜찮았어요 부러울 만큼요 회원분도 너무 괜찮은 분과 서로 결혼을 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사람 티가 나게 부럽더라구요 잘생긴 분과 결혼하셔서 여자분은 일도 그만두셨어요 햄볶는 신혼 생활을 한번 사진으로 보여주시던데요 시간이 흘러 갈수록 남자분의 순차적으로 후덕해지는 변천사는 아쉬움의 탄식을 연발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그 부러움은 다 사라져버리고 말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