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 오셨어요

소개하는 내내 
좀  못마땅해 하셨어요

서비스에 기대가 너무 높으셔서
좀 더 나은 서비스 질의 가입을 권유했지만 
그건 고사하셨어요

아시는 분은 제게 이틀의 한 번은 여락이 오셔서 잘 해주라고 부탁을 하셨어요

그 부탁 덕분에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뜨끔한 마음으로 자주 찾아봐드렸어요

그때 진짜 교제에서 끝난 천사의 분이 맞게끔 계셔서 해드렸어요

이분을 해드리기 전까지 남자분은 제게 
뭔가 못마땅한 무언의 표현을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천사분을 보시고는 바로 잘 되셨어요

교제기간에 제가 여자분께 연락을 해서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니 
자기한테 너무 잘해준대요
그래도 자기 사람에게는 엄청 잘해주시구나!
역시 결혼하는 방법을 잘 아신다면서
자기 살길을 잘 찾아가시는 분이셨어요

결혼하신다고 같이 사무실에 오셨던데
여자분이 정말 착하시더라구요

그 착함을 아는 남자분은 여자분께 장난도 걸고 진짜 업고 다닐 정도로 많이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