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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어머님의 처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7-06 오후 12:34:32 조회 855
    어머님은 조금 급하게 오셨어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의 마음이 다들 그렇듯요

    시원하게 가입을 하시고 가셨어요

    그리고 진행하실 때 전화도 많이 하고 
    빨빨리 진행해 드렸고 

    또 진행이 조금 늦어지면 
    시원하게 저에게 소리쳐주시는 어머님이셨어요

    그리고 시원하게 잊고 또 진행하고 이런 반복을 좀 했었죠

    부잣집 남자분을 해드렸고 잘 되셨어요

    교제 진전이 잘 되갈때쯤
    저는 그분 집안도 잘 산다고 하니깐
    어머님이 그때는 많이 겸손하셨어요

    그렇게까지 잘 사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 정도면 어머님 따님 평생이 편한 정도인데요^^ 하고
    결혼식 전으로까지 겸손한 모습을 보여오셨어요

    생각보다 덜하다구요^^

    어머님의 처세가 좋으시다는 생각과 함께^^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