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같은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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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12-22 오후 6:59:32 | 조회 | 830 |
만혼의 여자분이셨고 결혼의 고군분투를 정말로 하셨어요 이제 누구라도 걸리면 결혼으로 한다는 게 정말 목표셨어요 1살 차이에 대기업분을 보셨어요 여자분은 엄청 많이 꾸몄어요 한 번씩 사진을 보면 변신의 귀재처럼 얼굴이 너무 달라서 아! 소리가 날 정도로 정말 달랐어요 보시고 남자 분은 이분과 결혼을 해야 되겠다고 맘을 먹은 결정적인 날이 있었데요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남자분이 팝콘을 다 흘리셨데요 모조리 다 엎었는데 여자분은 화 한번 내지 않고 "괜찮으세요? 그러면서 팝콘은 주우면 되지요" 이렇게 위로의 말을 해주는 순간 남자분의 결혼 결심은 서게 되었데요 결혼 후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사뭇 달라진 여자분을 보시고 "니도 그냥 보통의 여자였어"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걸 듣고는 여자분과 저는 뒤로 넘어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