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제 없는 눈물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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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2-21 오후 3:37:38 | 조회 | 787 |
상담을 두 분이서 친구분이 같이 오셨는데 한 분은 얼굴이 계속 일그러지셨어요 그냥 상담만 받고 가셨는데 조금 있다가 얼굴이 일그러지신 분이 재차 오셔서 애길 하시는데 엉엉 울면서 얘길 하셨어요 재혼이시라고 자녀도 없으셔서 그리 안우셔도 될 거 같은데 아직 힘드신가 보더라구요 여자분은 아주 참하고 괜찮은 분을 해드렸어요 두 분이 어울릴만한 분으로요 잘 되셨구요 교제로 좋아하시고 "여자분 진짜 착하지 않나요?"제가 물어보면 그리 착하시는 안다고 화나면 성격 엄청 부린다고 남자분은 얘길 하셨지만 결혼까지 잘 되셨어요 화나면 성격을 좀 부리시는 분이라도 암울해서 울고 계셔던 분을 데려가 주시니 남자분은 더 이상 힘들어도 울지는 않으실 거예요 이분의 눈물이 이제 마르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