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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영화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1 오전 9:15:25 조회 1453

    일반 회사원 남 32세
    착한 회사원 여 31세

    여자분은 저와 친해서 잘 아는데
    엄청 착한분였어요

    남자분은 취미가 운동여서 건강미 넘치는 분이셨구요

    에프터가 들어간 두번째  만남에서
    영화관을 가셨는데 남자분이 여자분의 입으로 팝콘을 넣어주셨다고 합니다.

    그순간 서로 감전된 느낌
    '여자분은 이래도 되나?제가 먹어도 되는데' 이런 느낌어셨다고

    "이걸 먹여주면 앞으로 날 책임져야 한다"고 남자분께 애기했더니 씽긋 웃으셨데요~

    연애하실때 우스게스럽게 이런 말투로 상대방이 맘을 캐치하는 것도 나름 알콩달콩하죠

    두분 결혼 잘 하셨구요
    착한 여자분을 잘 보듬어 주실것만 같은 남자분은 잔소리 대마왕이라구요~*

    착한분껜 더 따뜻하게 대해야 되는데 삶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저희집도 그렇구요^^*

    이분들도 작년 커플입니다~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