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사 귀요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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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1-09 오전 8:18:41 | 조회 | 1237 |
간호사 착한 여자분이셨어요 다 적기만 하면 착하다고 하네요 정말 이분도 천사셨어요 집이 상인동 쪽이라서 항상 서부정류장에서 미팅을 했었구요 그리 많이 보시지는 않고 적당히 보셨어요 남자분은 키는 안크신데 말수도 있고 너무 착한분예요 선을 보시고 와서 전화가 왔어요.저녁에요 '아우 이 저녁에 왠 전화가 왔지'하고 받았는데 교제 들어간데요 정말요?하고 기뻤는데 한달 뒤쯤에 또 전화가 와요 또 뭐땜에 전화오셨지 하고 받으니 상견례 하신데요. 장소 좋은데 있음 좀 알려돌라고요 그냥 하시는 애기신갑다 하고 나뒀는데 진짜 3~4개월 뒤에 결혼식을 하셨어요 또 전화가 와서 집 구하는데 인테리어 아시는 분 있음 소개해돌래요 그래서 소개해 드렸더니 그쪽에 안 맡기고 더 싼데 다른데 맡겼어요 ㅎㅎㅎ 그러면서 집하곡고다 알아본다고 정신이 없다고 하신 분 그러면서 제게 그제서야 매니저님 너무 하신거 아니냐면서 연락도 없고 일일이 제가 다 연락해서 애기를 해야 하냐고 바뀐거 아니냐고 하신 분^^ 그마저도 얼마나 귀엽게 들리던지요 두분이 다 너무 착하셔서요 싸울일도 없이 잘 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