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혼의 여자분 I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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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2-19 오전 9:12:43 | 조회 | 1276 |
한해 한해 갈수록 결혼의 대한 맘은 더욱더 확고해져 가고 조급해져 갔어요 대전에 공무원분도 좀 만나시고 하시던데 잘 안되시고 이분 구미 대기업분을 만나셨어요 이분은 여자분꼐 적극적이시고 토.일 주말마다 다 보신데요 여자분은 화장도 엄청 이쁘게 하고 짧은 치마를 자주 입었어요 극장에 갔을때 남자분이 팝콘을 다 쏟았는데 "주우면 되지요 뭐"하면서 같이 주워준 모습에 '아니 이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쓴 천사아니였던가?' 그 일로 결혼을 결정하셨데요 결혼하시고는 꼼꼼하시고 잔소리 하시는 여자분을 보시고 "너는 그냥 보통의 여자일 뿐이야" 라고 말했던 그 소리에 박장대소 하며 웃었던 기억이 나요 요즘 유머와는 좀 다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