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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소중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23 오전 6:48:38 조회 1940

    소중함

    충남쪽에 대학을 나오시고

    이분도 농협에 다니셨고 35세 남자분

    미팅을 많이도 하셨어요

     

    착한 인성이시라서 사람이 아주 성실하고 좋으셨는데

    여자분 직업을 좀 보셔서

    직업 위주로 해드렸는데 잘 안되셨어요

     

    후반기쯤에 회사원도 보셨고 좀 더 다양하게 보셨는데

    회사다니시는 33세 여자분과 잘 되셨어요

     

    마지막에 두분다 무난한 분으로 잘되셨네요

    결혼전에 백화점에서 언뜻 뵈었는데

    팔짱 끼시고 예물보러 다니시는거 같으시던데

    노력뒤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니 엄청 더 보기 좋으시더라구요

     

    저만 보고 제빨리 후다닥 자리를 옮겼어요

     

    조금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소중함을 아는거 같애요

    작년 커플입니다.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