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혼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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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멋진 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7 오전 10:54:29 조회 1030
    멋진 4십대 초반의 회계사 분이 오셨어요
    키도 크시고 정말 멋지시길래 눈이 휘둥그레 놀랬어요

    그런데 더 놀란건
    가입도 스무스하게 바로 하시고 웃으시면서 가시더라구요

    성격이 홀동적이고 좋으셨어요

    얘기를 해보면 엄청 똑똑도 하셨구요
    주말마다 친구모임, 동호회 스포츠에
    만능 맨이셔서 솔로일때도 정말 바쁘시더라구요

    사회성이 많이 좋으셔서 늘 바쁘신거 같다라며 얘기 했던게 기억이 나요

    많은 분을 보셨고 예쁘고 참한 분, 보통인 분 많이 봐오셨어요
    언젠가부터는 교제중이라고 안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냥 자연스레 그분 휴대폰을 봤는데
    제가 아는 분과 결혼하실 예정이시더라구요

    톡 사진엔 이쁜 여자분이셔서 자랑을 안할수가 없으시니
    예쁜 사진도 올려 놓으셨더라구요

    인품 좋은 분은 분께 제가 해드린 분과 결혼하시지요?라고 물으니
    맞다면서 어찌 아셨냐면서 바로 수긍해 주시는 멋진 분이셨어요^^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