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결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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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9-20 오전 9:35:37 | 조회 | 1088 |
남자분은 경찰이셨고 여자분은 회사원이였어요 남자분은 여자분의 외모를 좀 많이 보셨어요 여자분과의 첫 만남에 여자분이 너무 괜찮아서 여자분이 "혹시 오늘 만나기로 했던 누구누구세요? 라고 묻자 너무 화들짝 놀랐던 눈이 휘둥그레졌던 분이라고 하세요 차를 드시고 간단한 식사를 하시러 가는 그 차안에 안경낀 남자분의 옆모습에 호감이 딱 왔더래요 그 차를 안타고 가셨으면 느낌이 없었을 뻔한. 밥집을 안갔으면 큰일날뻔 했던 커플이예요 그리고 서로가 필을 한번씩 느끼고 나서부터는 잘 만나셨고 연애의 풋풋함을 느끼시면서 데이트를 해오셨어요 1년째쯤 거의 되는날에 결혼식으로 마무리 해주셨어요 서로가 성격이 있어서 신혼때는 장난 아니게 많이 싸우셨데요 많이 싸우고 나서 이분들의 깨달음은 그냥 배려였구나를 깨달으면서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고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체험하시고 요즘은 싸울상 싶으시면 말을 서로 안하시고 마음의 수련을 하시고 나중에 얘기하던지 그런 얘기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풀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렇제 지낸데요 결혼은 배려의 아이콘이 되어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