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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애교쟁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3 오후 12:49:34 조회 1030
    여자분이 부산으로 시집을 가셨어요
    이분도 선을 많이 보셨는데
    외모 지상주의 시라고 우스개로 항상 말씀하셨는데
    우스개가 아니었어요

    애교가 엄청 많아서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 러블리하고 사랑하고 싶었어요

    부산 남자분을 뵙고
    많이 좋아하셨어요
    주말 되면 또 평소와 다르게 변신하셔서
    데이트도 가시고
    진전을 잘 하셔서 결혼까지 잘 하셨어요

    결혼 전에 잠깐 뵈었는데
    진짜 외모지상주의인 부인을 둔 신랑감같이 외모가 좋았어요

    어우 너무 좋구나 내심 잘생긴거에
    부러워하고 있었어요

    결혼 후 점차 남자분은 살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면서
    내심 부러워 하는 저의 마음은
    내심 안정이 점차적으로 릴랙스 되어졌어요


     
     
    ※ 위의 사진은 본인 동의하에 사용되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