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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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2-31 오후 12:50:40 | 조회 | 1049 |
친구분 두 분이 오셨어요 두 분이서 같이 가입을 하셨고 한 분은 말씀 없이 앉아계셨어요 말씀을 좀 하시는 이분보다 오셔서 말씀을 몇 마디 안 하신 이분이 진짜 진국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고작 두 마디 하셨을까요 그런데도 느낌이 오는 건 왜일까요 정말 괜찮은 진국이셨어요 진국분은 미팅 1번 이후 주위 소개로 교제에 들어가셨을 때 이래 진국인 분은 잘도 팔리구나 싶었어요 한참 몇 개월 뒤에 잘 안되었다고 해돌라는 연락을 받고 해드린 분과는 같은 고향의 분이라고 여자분께 클레임을 받고 그 후로 여자분도 연락이 안 되고 이 남자분도 바쁘고 연락이 안 되다가 결혼 하루 전날이라면서 남자분이 연락 왔어요 그래도 드리고 가야 맘이 편할 거 같다면서요 누구랑 결혼을 하는데요라고 물어봤어요 같은 고향의 분과 결혼하실지는 예상을 아예 못 했던 분이라서요 여자분은 조금 차도녀 분위기 시던데 어찌 또 진국분을 바로 알아보셔서 바로 해서 가시는지 진국분은 누가 봐도 진국으로 보여 지는 게 사람의 안목은 거의 비슷하게 보는 거 같아요 |